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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주택마련부채상환지표와 거주주택마련부채부담지표의 차이점
강의명 : [정규] 재무설계개론 (1806A) `\|` 회차 : 5강) 제3장 재무제표의 이해 (p. 74~95) 이*경 2018.01.23
두 지표의 정확한 차이점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분모에서 총자산과 총소득이라는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겠으나 분자에서 왜 부채상환액과 단순히 부채로 나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왜 굳이 두 지표로 나누어서 보는지 두 지표의 용도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댓글 1개

금***원
안녕하세요.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입니다.

AFPK 재무설계 개론과 관련하여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

AFPK 재무설계 개론 기본서 p.88
: 거주주택마련부채상환지표와 거주주택마련부채부담지표의 차이점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네, 독자님

거주주택마련부채상환지표와 거주주택마련부채부담지표의 용도의 차이점은 거주주택마련부채상환지표 같은 경우에는 총소득 대비 부채상환비율을 통해 가계의 ‘현금흐름’을 보는 반면에, 거주주택마련부채부담지표 같은 경우에는 자산부채상태표상 나타난 ‘총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거주주택마련부채상환지표란 거주주택마련을 위해 사용한 부채에 대한 원리금상환액이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거주주택마련부채상환 지표는 내가 벌어들이는 총소득에서 어느 정도의 비율로 부채액을 상환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부채상환비율을 보는 지표로써, 부채상환으로 인한 고정지출 증가로 개인 및 가계의 원활한 현금흐름에 저해요소가 되지 않는지, 즉 현금흐름에서 부채상환에 따른 부담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분자에 거주주택마련부채상환액을 사용한 것은 총소득에서 매달 원리금(또는 이자)으로 얼마를 갚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총소득이 100만원인 사람이 거주주택마련을 위해 사용한 부채에 대한 상환액으로 20만원을 갚고 있다면 이 사람의 거주주택마련부채상환지표는 20%가 될 것입니다.

반면, 거주주택마련부채부담지표란 총자산 대비 거주주택마련을 위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써 자산부채상태표상 나타난 자산과 부채의 관계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분자에 거주주택마련부채를 사용한 것은 총자산 대비 현재 거주주택 또는 전월세보증금마련을 위해 빌린 부채의 현재 잔액의 비율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어떤 사람의 총자산이 10억이고, 주택마련을 위해 빌리게 된 부채의 현재 잔액이 3억이라면 이 사람의 거주주택마련부채부담지표는 30%가 될 것입니다.

학습 시 AFPK 재무설계 개론의 기본서 p.87~p.89의 부채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궁금해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