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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사례집 88p 9번문제
강의명 : [정규] 은퇴설계 (1805C) `\|` 회차 : 23강) [단일사례] p.85∼93 정*원 2018.04.26
9번문제에서 추가로 필요한 일시금을 구한후에 투자수익률이나 증액률로 할인한 이후에 저축금액을 구하는데 할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댓글 1개

금***원
안녕하세요.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입니다.

CFP 개인재무설계 사례집과 관련하여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CFP 개인재무설계 사례집 p88 9번 문제
: 증액저축 첫해 초 저축금액 계산 시 세후투자수익률이나 증액률로 할인하는 이유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먼저, 부족한 은퇴일시금을 세후투자수익률로 할인하는 (방법1)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은퇴시점에서 부족한 은퇴일시금 123,768천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세후투자수익률 5%, 투자기간 15년으로 현재시점에 얼마의 일시금을 저축하는지를 생각해보면
→ FV 123,768, N 15, I/Y 5, CPT PV = 59,534.52

즉, 현재시점에 일시금 59,534.52천원을 세후투자수익률 5%로 15년간 굴리면 은퇴시점에서 123,768천원이 충당됩니다.

그런데 현재시점에서 일시금 59,534.52을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년 초에 나누어서 저축을 하는 것이고, 그 저축액은 매년 3%로 증액한다고 가정하면
→ PV 59,534.52, N 15, I/Y (5-3)/1.03, CPT PMT(B) = 4,525.27

즉, 세후투자수익률 5% 상품에 첫해 초 4,525.27천원을 저축하고, 그로부터 매년 3%증액하여 저축을 하면 은퇴시점에서 123,768천원이 모이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를 정리하자면, ‘현재 투자해야 하는 일시금 값(PV)’과 ‘은퇴시점에 모여야 하는 값(FV)’ 간에 적용되어야 하는 이율은 K율이 아닌 세후투자수익률입니다. 따라서 FV값을 세후투자수익률로 할인을 한 뒤에 PMT값을 계산해주어야 합니다.

부족한 은퇴일시금을 증액률로 할인하는 (방법2)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투자해야 하는 일시금 값’과 ‘은퇴시점에 모여야 하는 값’ 사이에는 ‘세후투자수익률’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세후투자수익률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K율’을 사용하게 된다면,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물가상승률이 고려된 것이므로 이를 상쇄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방법2)에서는 ‘현재 투자해야 하는 일시금 값’과 ‘은퇴시점에 모여야 하는 값’ 사이에 K율이 적용되는 것을 가정하여 증액률로 할인을 해주고, 그 값을 FV에 입력하여 PV를 따로 계산하는 과정 없이 바로 PMT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궁금해 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