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투운사 최종핵심정리집 540쪽에 옵션부사채에 관한 질문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수의상환청구 채권 (풋옵션부 채권)은 금리 상승 시에 권리를 행사하는데요. 

풋옵션이라함은 옵션으로만 생각했을 땐 선물이 현물보다 가격이 낮아져버려서 그 보다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는 팔 권리잖아요. 

그러면 여기서 금리 상승 시에는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그보다 더 비싼 가격에 다시 매도 (청구) 를 할 수 있는 권리라서 금리 상승 시에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그런데 왜 금리는 일반사채에 비해 낮고, 가격은 일반 사채에 비해 높은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설명 부탁드릴게요!

2. 545쪽에 실효 연수익률 예시가 있는데요. 

(1+이자율)^2-1로 계산이 되어있는데 여기서 왜 ^2 인가요? 2년 후의 할인율이 아닌데 조금 헷갈립니다. 일 년에 2회 이상이라서 2인가요 아니면 공식이 원래 그런건가요? 

그리고 이표채의 경우 이자에 대한 이자에 의존한다고 되어있는데요. 이것은 그럼 이 경우에는 이표채가 당연히 복리채인 경우인가요? 그리고 무이표채라함은 할인채를 말하는 것일까요?

3. 549쪽에 14번 문제요. 

TIP 해설은 이해가 갔는데요, 다만 수정듀레이션 2.3은 보기 4번 이외에는 제시된 바가 없는데, 어떻게 계산을 할 것인가요? 지금 아예 두 기울기를 어떻게 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수익률이 낮을수록, 표면 이자율이 낮을수록, 그리고 듀레이션이 길수록 볼록성이 증가된다고 적혀있는데요. 듀레이션이 길면 결국 장기채 (만기가 길어서) 인데, 왜 가속도로 증가하나요?

반대의 개념으로 그러면 수익률이 높아지면 가격이 하락하니 결국 단기채를 매수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가격의 개념에서만 볼록성의 증가를 비교하면 되나요? 

4. 554쪽에 19번 문제요. 

아래 해설에 보면 채권수익률 (약정수익률) = 수익률 스프레드 + 무위험수익률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수익률 스프레드는 결국 지급불능 + 위험 프리미엄이구요. 이 때 다 괄호가 쳐저있으니 굳이 상쇄하지 않고 괄호 안부터 그대로 계산하면 되는거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왜 보기 3번에 다 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공식은 이미 익히 봐서 알기는 하는데, 아래 해설이랑은 좀 달라서 헷갈려서요. 위험프리미엄은 (기대수익률 - 무위험수익률) 인데, 왜 무위험수익률에 위험 프리미엄을 다 더한건가요? 

5. 556쪽에요. 

읽어도 자꾸 헷갈려서 546쪽의 말킬의 채권가격 정리와 비교를 했는데요. 

잔존기간이 길수록 가격 변동폭은 커진다고 되어있고 듀레이션, 잔존만기, 만기는 길수록 변동성이 증가한다고 되어있잖아요. 수익률이 낮을수록 변동성 증가는, 결국 변동성 증가 = 장기채 와 연동지어서 그런 것인건데... 

그렇다면, 단기채 같은 경우에도 가격이 그래서 작게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도 장기채와 반대라서는 알겠는데 그 기본적인 개념이 조금 헷갈려서요. 가격이랑 바꿔 생각해도 단기채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설명 부탁드립니다...

6. 548쪽에 수정듀레이션 각각의 알파벳이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가요? 다름이 아니라 566쪽에 18번 문제에요. 

이론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채권의 가격 변화 = -MD * △r * P 라고 우측에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r 은 10%에서 9%로 변화했으니 - 0.01이 맞나요? 아니면 r 의 변동률 그 자체를 구해야하나요? 

이번에도 질문이 너무 많네요 ㅠㅠ 친절한 답변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