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수익률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채권의 수익률을 말한다. 유통시장에서 채권이 시장 상황을 반영하며 현재 매매되는 금리다. 유통수익률, 시장수익률, 내부수익률로도 불리며 영어로 ‘YTM(Yield To Maturity)’로 표기한다.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했을 경우 받게 되는 모든 수익이 투자원금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보여준다. 실제 투자수익률이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재투자 부분까지 감안한 예상수익률인데 투자수익률의 대채 개념으로 쓰인다.
실질수익률은 일정 기간의 투자을 통해 실제로 얻게 된 이자와 재투자 수익, 자본차익(채권 가격의 변동에 따른 수익)의 합계액을 계산한 투자수익의 증가율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채권을 통해 얻게 된 모든 수익을 매입가격에 대한 비율로 나눈 것이다. 만기수익률이 재투자 수익률을 동일하게 적용해 예상한 수익률인데 반해 실효수익률은 투자기간이 다 끝나고 재투자 수익률을 당시의 시장 금리를 반영했기 때문에 더 정확한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자지급 방법이나 원리금 상환 방법이 다를 경우, 다른 금융상품과 채권을 비교할 경우 실효수익률로 비교하는 것이 더 낫다. 실효수익률은 유효수익률(Effective Yield)로도 부른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1/20101011002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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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채권수익률이 만기수익률, 유통수익률, 할인률, 시중금리와 같은 것인지 여쭤봤는데..
구글링을 해보면 만기수익률을 실질수익률로 혼동하여 설명한 자료도 많고, 저도 처음에 만기수익률이 '수익률'이라고 하기에 매매차익(자본차익)을 합친 개념인 줄 알았는데, 실질수익률과 다른 개념인가 봅니다.
이 실질수익률 얘기는 교재에 따로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알 필요는 없는 개념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