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이구요 경영학과 출신이지만 졸업한지 4년이 넘었습니다.

그냥 직장생활 하다가 자기계발을 위해 도전할 자격증을 알아보다가

선택하게 된게 자산관리사 시험입니다.

시험 일정 50여일 앞두고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40일정도 앞두고 해커스 실전문제풀이 강의(1부,2부)를 끊고 공부를 시작했네요

딱히 공부방법이나 시험후기 같은건 찾아보지않고 독자적인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엔 일단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자는 생각으로 별도 문제풀이나 필기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 전체를 돌려봤습니다.

평일엔 2개정도 주말에는 5~6개씩 몰아서보며 나름 빠르게 한번 훑어본거 같네요

그렇게 보니까 은행FP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이 잡히더라구요

법률 및 세무, 자산운용2의 부동산 부분이 공부해야 될 양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한번 훑어보고 난 뒤 본격적으로 문제유형파악이랑 개념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을때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느꼈던

1부의 법률 및 세무 부분, 2부의 자산운용2 부분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문제먼저 풀고 강의들으면서 오답체크하며 개념정리하는 식으로 했네요

문제풀때에 교재에 답을 체크하지 않고, 노트등에 따로 적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교재에 답이 체크되어있으면 다시 볼때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법률 및 세무, 자산운용2 부분을 먼저 공부하고,

그 뒤론 순서대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2회 돌려보고 나서 다시 법률 및 세무 부분, 자산운용2의

강의를 돌려봤습니다.

그 뒤론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 부분은 이해 안되는 부분만 돌려보는 식으로 공부하고

전체적으로 교재 훑어보며 마무리 했네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핵심문제풀이 강의로 공부를 했는데

타 금융자격증 없는 상태에서 흐름대로 따라가는데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강사분들이 문제 풀어주시면서 기본적인 이론들도 쉽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만

강의로도 잘 이해가 안되는 용어, 정리가 필요한 개념

(예를들면 Gross-up이라던가, 개인워크아웃은 무엇이고 개인파산제도은 무엇인지등) 

 검색사이트에서 백과사전, 지식검색, 블로그 찾아다니며 정리했네요  

부동산,세법,주식등의 부분은 검색으로도 용어나 개념정보를 찾기 쉬운데 

보험부분이나 대출부분은 추상적인 개념이라 검색을 해도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기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기본서먼저 듣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배웠던 어렴풋한 개념들과 사회생활하며 번돈으로

주식, 펀드도 좀 해봤던 것이 적잖은 도움이 됐던거 같네요

공부하면서 느낀건 공부의 범위는 넓지만 아주 깊이있게는 들어가진 않다는 것 이었습니다.

강의 내용에만 충실해도 합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