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전공해서 금융업으로 일을하고 싶어서 준비를 시작했지만 투자설계이외의 과목은 처음듣는 내용이라서 이해하는데 상경쪽 학생들보다 많이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턴을 하고있어서 미루다가 결국 인턴이 끝나고나서 22일을 남기고 부랴부랴 준비를 했습니다. AFPK를 준비하면서 먼저 이틀에 한과목씩 해커스인강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들으면서 교수님들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내용을 체크하고 강의를 다 들으면 한번더 책을보면서 지문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세금설계와 상속설계는 양이 적어서 하루만에 끝낼수 있어서 12일동안 공부하였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해커스문제집은 옆에 답이 있는데 답이 안보이도록 가리고 문제를 풀어서 7일이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문제가 엄청 쉽다고 생각했지만 잘 모르는 문제는 찍을수도차 없기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문제를 한번더 책을 보면서 앞뒤내용을 살피면서 한번더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3일 남았을 때 2일 동안 모의고사 3회분을 풀었습니다. 1회는 너무 쉬워서 합격을했지만 2회 3회가 어려운건지 실력이 없는건지 아슬아슬하게 합격을 못해서 합격 못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일 자신없는 과목은 은퇴설계와 세금설계 보험설계였는데 남은 하루동안은 이런 자신없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였고 전날 될때로 되라 하는 마음으로 푹자고 7시에 시험장에가서 헷갈리는 내용을 찾아서 공부하였는데 문제가 모의고사 3회보다는 쉬웠고 1회보다는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왔을때 운좋으면 합격할 수도있겠다 생각을했습니다. 공부한 결과 모듈2가 많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문제 난이도면에서 모듈2가 모듈1보다 훨씬 쉽고 대충 내용을 이해하고있으면 풀수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제일 자신없던 세금설계와 은퇴설계 덕분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10~15시간씩 공부를 했습니다. AFPK, 하면 할수록 정말 재밌었던 준비였다고 생각합니다 ㅎㅎ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