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분량이 방대하다 보니, 오히려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과목을 소홀히 한게
정작 시험 당일 독이 되고(가령, 투자설계, 재무설계 등) 만만치 않게 보였던 일부
과목이 더 수월 했던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저녁시간 쪼개면서 공부 했는데, 역시 시간을 충분히 두고 일정에 맞게
이해 위주로 공부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ㅠㅠ 어차피 끝난 상황이라...
전과목을 다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진이 빠진다는 느낌(?)이었고, 의외로 계산 문제가
더 쉽고 개념적인 문제가 헷갈리는게 많더군요. 9월에 다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발
부분 합격이라도 하자...는 소박한 심정으로 결과 기다리고, 새롭게 학습하시는 분은 꼭!!
전체적인 맥락과 개념을 잘 이해하시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9월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험 당일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요 시간에 너무 구애
받지 말고 아는 문제는꼭 꼼꼼히 잘 보시고 맞고 넘어가는 마인드로 임하세요. 모두들 시험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