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준비를 하다보니 증투상을 가장 마지막으로 시험을 본 1인입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서를 통한 심도있는 학습보다는 최종정리집과 인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시험에 새로운 유형이 나왔을 때 대처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이번 시험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접해보지 못한 곳에서 1과목 당 2~3문제가 출제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교수님들께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에서는 다 출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철저한 분석과 쉬운 해설로 보다 쉽게 학습을 하게 해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마찬가지로 4과목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것 같았습니다. 과목 별로 시간을 할애한 비율을 보니 4과목의 거의 40%에 육박할 정도였으니까요. 4과목에서 새로운 유형도 가장 많이 출제되었구요. 그래도 시험장 앞에서 받은 팜플렛에 있는 요약본을 한번 본 후에 공부한 것을 연상하면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어렵기보다는 지문 중에 말장난(?)식의 헷갈리게 하는 문제와 함정이 숨어 있었기에 조심하고, 쉽게 넘어가서는 않되는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계산 문제는 많이 출제가 안되었지만 역시나 여러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풀었던 것 같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서울까지 가서 시험을 봐야했기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상태였었지만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시험을 보신 모든 수험생분들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본 합격수기는 해커스패스 금융 이벤트를 통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