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펀투상 응시 후기 올려봅니다.
읽으시는 분께 도움이 되려면 제 현상황이 어떤 상태에서 시험봤는지가 중요할꺼 같아서 간략히 소개하자면
인문대 비전공자구요, 복수전공도 경제나 경영과 전혀 무관합니다.
금융권 자격증 완전히 전무합니다.
올해1월부터 금융권 취업 대비 시작했구요, 1월부터 AFPK인강들으면서 3월 시험 목표로 준비해온 상태입니다.
펀투상은 어떻게 공부할까 하다가 AFPK준비한 사람들은 금방 딸수 있다고들 하여
시험 응시부터 해놓고 공부는 따로 안했다가
일주일 전에 해커스 최종정리 문제집 사서 했습니다.
사서 책편 첫날 '금방 딸수 있다'는 건 전공자에 한한 이야기라는 것 바로 알았네요ㅋㅋㅋㅋ
완전 발등에 불, 이미 응시는 해놨고 시간은 사일 남았고 펀투상 시험 일정보니 이번에 지나면 여름 다되서나 시험 또 있고, 그때는 다른 시험 준비해야 하고 막막하드라구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열시간씩 해커스 책 팠네요...;;ㅋㅋ
암기부분은 암기하고 계산부분도 암기해서 머리통에 쑤셔넣고
토욜에 마지막으로 8시간 최종정리 인강 뜬거 있길래 쭉 훑고
모의고사 분까지 다 풀고 오늘 보고 왔습니다.
정답 적어오면 안될줄 알고 안적어왔는데 가채점 서비스 있는거 보고 황당ㅋㅋㅋ
그래서 정답확인은 안되지만, 합격은 무난할 꺼 같네요.
일단 비전공자 님들 저처럼 공부하시는 건 절대 비추입니다. 그나마 5일동안 파도 된 이유는 AFPK 내용을 이미 인강 한바퀴 돌아서 머리로 틀은 잡아 놓은 상태여서 그랬던 거구요,
아예 모르는 상황에서는 한달정도 넉넉하게 잡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열시간씩 오일 한거니 못해도 오십시간은 공부 한거네요.
암튼 비전공자님들께 도움되길 바래서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