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상담사까지 ..!
드디어 3종세트를 합격했습니다.
증권투자상담사같은 경우는, 두번째로 보는 시험이었습니다.
6월달에 쓴 고배를 마신 후, (사실 이때는 열심히 하지도 않았습니다. )
다시 11월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자, 본론으로 넘어가서,
어떻게 공부를 했냐.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3번의 시험 내내 줄곧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서, 기본서, 그리고 기본서.
교과서만 보고 합격했어요 라는 말은 아니지만,
기본서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공부에는 문맥과 흐름을 이해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의 강의를 통해서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 파악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서 강의를 들어야,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어떤 부분은 스킵할 수 있는지
그 많은 권수의 책을 그냥 보면 참 한숨나오지 않습니까..
저도 처음에는 그랬지만, 교수님들의 수업을 하나하나 따라갈 때, 수월하게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몇몇의 교수님들은 문제풀이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그 부족한 부분을 비록! 못 듣는다 하여도 과락이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모르는 문제나, 알쏭달쏭한 문제들만 실전문제풀이 강의로 몇개씩 추려서 듣는게 훨씬더 경제적인 공부인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달동안 기본서 강의를 2-3개 정도를 듣고, 서브노트를 작성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물론 몇일이 밀려서 한번에 5-6개의 강의를 들은 적도 있어요. ㅋㅋ
하루에 공부시간은 5시간정도. 시험 일주일 전에는 거의 7-8시간정도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저도 수험생 시절 누군가의 공부방법을 읽어보고 많이 따라해봤습니다.
저에게 맞는 부분도 있었고, 실패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합격수기를 통해서 저는 많이 배웠고, 또 격려 받았습니다.
다른분들도 저의 합격수기를 통해서 좋은 힘을 얻어 가셨길 바랍니다.
건승하시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커스패스금융을 알게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금융권에 취업하면 제일먼저 직장동료, 학교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교수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