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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CFP자격시험 박스권 합격 수기
작성자 : kangtah***|조회수 : 8,535|등록일 : 2012-06-04

안녕하세요. 이번 5월에 치른 21회 CFP시험에서 전국 대학생 9등을 하게 된 지방대생 학생입니다. 짧게나마 합격수기를 올려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작년12월 AFPK시험을 본 직후 바로 5월CFP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교에 다니고 있던 중이라 기말고사까지 끝낸 뒤, 12월 중순부터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A의 합격이라는 보장도 없었지만 합격할 것이라 믿고 무턱대고 시작하였는데 정말로 합격하여 부담없이 C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C를 접하였을 때는 A보다 훨씬 방대한 양과 익숙하지 않은 계산기, TVM에 정말 곤혹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합격자분들의 수기를 읽으면서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진다는  이야기에 마음을 다 잡고 계속해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인강을 모두 듣는데에는 2달 정도 걸렸습니다. 추후 올라오는 온라인 스쿨링까지 포함한다면 4개월(스쿨링이 늦게 올라오기 때문에)정도가 걸린 것 같네요. 저는 CFP이전에 증투, 파투, 투자자산운용을 똑같이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학습하여 취득하였는데 그때의 방식이 1.4~1.8배속으로 동영상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CFP는 강의수만 해도 엄청나기 때문에 2배속까지 돌리며 학습을 하였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쉬운 부분(투자, 원론)은 2배속으로 들어도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으며 나머지 강의들도 중요한 부분들만 놓치지 않는다면 1.6배속을 기준으로 들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강의를 한 번 다 들은 뒤에 본격적으로 기본서 정독을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CFP는 문제집 보다는 기본서의 정독이 중요하다고(문제가 좀 치사하게 나와서..)말씀하셔서 기본서 정독을 최소 3회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 1회독을 할 때에는 20일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학습시간은 아침9시에 도서관에 도착하여 밤9시에 나가는 생활(도서관 12시간, 순수 공부시간은 약 6~7시간으로 추정)을 기준으로 20일이었습니다. 그 후 다시 2회독을 시작하였고 시간은 조금 단축되어 17일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400~500PAGE가 1권의 양이라면 어려운 부분(세금, 윤리의 법부분)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300PAGE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2회독을 마친 뒤에는 문제집을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문제집을 1회독(모의고사 제외)을 푼 뒤에 본격적으로 사례에 집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약40일?정도가 지난 뒤에 사례를 시작했는데요. 또 다시 사례만 한 달반?정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사례같은 경우에는 지식보다 머리에서 잊혀질 확률이 더욱 적다고 생각하기에 중간에 바싹하여 후반에는 지식을 더 높히는 방식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기본사례집을 1번 푼 뒤,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사례같은 경우에도 오래걸리더군요. 특히나 지식보다 머리를 더욱 써서 그런지 눈도 침침하고 체력도 매우 많이 소비되었습니다. 사례를 하던 날이면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가곤 했습니다. 사례는 처음부터 2~3회독을 했습니다. 처음 1회독 때에는 계산기가 어색하고 TIME 로직도 어색하고 기말, 기시가 이해가 안 되었지만 은퇴, 보험 문제를 계속 풀다보니 점점 머리로 계산하는 것이 아닌 손가락이 로직을 따라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마치 자동차운전이 익숙해 지는 것 같은느낌이었습니다. 사례만 한 달이 넘게 하다보니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지식보다는 사례가 걱정이 되었기 때문에 사례만 잡으면 합격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넘어가는 순간 지식의 이론이 머리 속에 남지않는 것이 느껴졌고 다시 불안해졌습니다. 그래서 2회독을 마치고 다시 지식을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학교도 개강을 하여 학교에 다니면서 시험공부를 계속하였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12학점을 듣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지식형을 다시 시작하였고 3회독부터는 5~6시간 지식+2시간 사례문제의 방식으로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도서관으로 향하여 C책을 펼치고 공부하였고 버스안에서도 요약집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순간까지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강의 시간때문에 공부 시간을 뺏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계속 정독을 해 나갔으며 그렇게 시험 직전까지 총 8회독을 한 것 같습니다(5회는 완전 정독, 3회는 속독). 이렇게 무식하고 비효율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나라고 생각도 했지만 시험장에서 확실히 그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시험 한 달 전, 기관에서 나누어 준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사례는 이제 익숙해져서 쉽게 쉽게 풀렸지만 지식은 그 양이 너무 방대하고 글자 하나를 바꿔서 내기 때문에 많이 어렵더군요. 역시나 후반기에 지식의 어려움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지식의 비중을 조금 더 높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달 동안 마지막 스퍼트를 내서 공부를 하였고 시험 날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으로 향하여 마지막 정리를 하였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험지를 펼치고 문제를 읽는데(지식형)생각보다 문제가 쉬웠습니다. 모든 단어들이 머리 속에 저장되어 있던 것이었고 문장 중에서도 틀린 것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왜 다독이 중요한 것인지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지식형을 치르고 집으로 와 잠을 잔 뒤 이튿 날 사례형을 보러 갔습니다. 사례형은 복,종합이 어렵다고 말하기에 단일은 쉽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단일은 복,종합보다는 쉬웠지만 기관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문제가 2~3문제 보여서 전혀 풀지 못하고 찍었습니다. 그렇게 3교시를 끝내고 간단히 식사를 한 뒤 4교시를 치뤘습니다. 복합은 10문제라 지문을 읽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종합은 정말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처음부터 복잡한 세금이 나오니 속된말로 멘붕까지 올 정도였습니다. 체력과 집중력은 바닥이 난 상태고, 마지막 시간이라 너무 하기 싫은 마음이 들었지만 마지막 힘을 짜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역시나 4교시에서도 2~3문제가 전혀 풀지 않았던 유형의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40문제를 다 풀으니 2시간이 지났습니다. 검산할 체력도 남아 있지 않아 그냥 마킹을 하고 내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시험이 끝났고 끝난 뒤 생각해보니 사례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발표까지 3주간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따로 영어공부를 시작해야했지만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고 결국 3주간의 시간을 허투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결과 발표 날, 핸드폰만 쥐고 합격문자를 기다렸습니다. 9시가 조금 넘자 핸드폰이 울리더군요. 합격. 그리고 10시가 되어 홈페이지에 들어가 결과발표 안내문을 읽고 박스권 명단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학생 부문에 제 이름이 9등으로 올라와있었습니다. 아직 점수를 확인해 보지 않았기에 점수를 확인하니 86~7%를 맞았더군요. 점수 비율은 지식과 사례가 비슷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찍은 것들이 잘 맞았는지 종합은 100%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딱 5개월간의 학습으로 CFP를 합격할 수 있었고 운이 좋게도 9등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며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게 되었네요. 저만의 학습방법을 요약해서 알려드리고 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역시나 처음은 TVM이 기본. TVM을 마스터.

2. 기본서 1회독으로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을 파악.

3. 문제집을 풀고 문제의 유형을 익히기.

4. 2회독. 이때부터 나 자신과의 싸움 시작,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만이 합격한다. 최소6시간 이상 공부

5. 2회독을 마친 뒤 사례형에 올인.

6. 모든 사례집을 2~3번 풀면 TVM은 거의 마스터, 나머지 공식들은 포스트잇에 따로 정리

7. 시험 2~3개월 전, 지식60~70%+사례 30~40%비중으로 학습시작(여기까지 지식은 무조건 정독)

8. 시험 한 달전, 지식80%+사례20% 단, 지식은 중요한 부분만 읽기

9. 모의고사를 통하여 문제 유형을 익히고 실제 시험시간의 감각익히기

10. 시험 당일날 기관에서 나누어 준 요약집과 사례 공식들 요약한 것으로 시험장에서 마무리 한 뒤 시험 치르기. 

11. 시험 날 체력이 중요. 간식 준비, 전날 충분한 수면은 필수!!

***12. 학습기간 중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 해소하기(저 같은 경우에는 운동, 여자친구)

CFP는 기본6~7개월을 준비합니다. 2~3개월 준비하신 분들도 존재하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합격만 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뒤에 남는 것이 있을까요...물론 합격도 중요하지만 CFP같은 경우에는 추후에 영업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유용한 자격증이기에 정독을 통하여 지식을 머리에 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정독을 하십시오! 모자라다 생각했을 경우에는 계속해서 정독을 하여 이해시키는 겁니다. 다독보다 효과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CFP시험에서는 말이죠. 엉덩이가 제일 무거운 자가 합격합니다. 반 년간의 고생이 합격으로 보답해줄 것이라 믿고 하면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2회 수험생 여러분들도 열심히 노력하셔서 모두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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