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상에서는 한번 불합격의 쓴맛을 본 경험이 있고, 이번이 두번째 시험이었습니다!
맨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때는 전공자이기도 하고 다들 금융 3종은 기본이라며 쉽게 말하길래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독학으로 따보겠다고 무작정 책만 붙잡고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결국 첫시험은 쓴맛을 맛보았고, 두번째 도전이니만큼 이번에는 꼭 합격하자라는 마음으로 인강을 듣게되었네요ㅠㅠㅋㅋ
처음 딱 인강을 듣자마자 독학과 인강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어떤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지 찝어내주시니까 정말 공부하기 수월하더라구요!!
1과목을 제대로 이해해야 2,3과목까지도 잘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서 1과목에 시간을 제일 많이 투자했구요, 기본서만으로는 부족한거 같아서 해커스 최종정리문제집사서 문제 풀고 오답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웠습니다!
1과목에 시간을 너무 투자한 탓에 마지막 법규 부분을 제대로 암기하지 못해서 시험장 갈 때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그래도 막상 시험지 받아드니까 인강들으면서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여러번 반복해서 강조해주셨던것들이 어렴풋이 떠올라서 간신히 문제를 풀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컷트라인 보다는 훨씬 높은 점수로 무난하게 합격해서 너무 기분 좋아요~
지금은 6월 증투 준비하고 있는데 이 기세를 몰아서 증투도 열공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