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런곳에 합격수기를 올릴 기회가 드디어 왔네요..
저 같이, 현업(금융업)에 종사하시면서 AFPK 준비하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 부족하나마 글 적어 봅니다.
이번에, A 합격 하며 맨 밑 자락에 시험 본 횟수를 보니 총 5번나 됐더군요..
처음 한번은 동영상 수강하고 한번...탈락.. 두번째..세번째는 맨땅에 헤딩하 듯 탈락..
작년 이 맘때..드디어 맘 잡고 웅*패스원 등록하고 공부했다가...아쉽게 탈락...
이번에는 기필고 맘 먹고~! 여러 후기들을 뒤진 끝에... 해커스 요약강의를 통해
드디어 명함에 AFPK 햇살무늬 표장(?)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현직에서 근무하는 특성상...시간도 많이 없고 해서...힘들었지만...
8월말 부터, 토/일 근처 도서관으로 9시 출근하여 기본서/요약집/문제지를 가방에 싸들고
다녔던 거 같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가방이 이리 무겁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ㅎㅎ
그래도 작년에 웅*패스원에서 초심으로 정규강의 첨부터 다시 듣고...머릿속에 많이 남았던듯..
기본서를 재무설계부터..세금까지..시간 관계상 쫙 스캔 하며 지나가는데도..이해에 무리가 없었고..
무엇보단, 해커스는 요약강의가 대박이었던 듯 합니다.
과목별로 잠시 말씀드리면...
제 직업관계상 재무설계/은퇴/보험/상속는 실무적으로 많이 알고 있었으므로, 그리 어려웠던 과목은 아녔던 듯 하고, 오히려 다시 공부하며 기본서와 요약집을 보며 그간 바뀐 법들과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듯 합니다.
투자설계 과목은 여전히 실무와 이론이 괴리가 있는 종목 이었듯 합니다. 간만에 공부하는 거 치고 분량도 많았었고... 요약강의 동영상이 체감난이도가 높아(?) 많이 어려웠던 듯 합니다.
그 동안 A 시험 탈락의 원흉..투자설계 과목..이번에도 역시나..투자 과목 턱걸이었는데...
이번엔 계산문제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당락에 영향을 미친 듯 싶습니다.
세금설계는 법이 많이 바뀐건지...공부하면서도 문제를 풀면서도 약간 헷갈렸던 내용이 많았던 듯 하나.. 고친 답이 많이 틀려..걱정을 많이 했으나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듯 합니다.
금융 현직근무하시던, 일반인이시던간에 미래 A 인증자들께 제 경험을 전해 드리자면...
제가 오랫동안 A를 못딴걸 생각해 보면...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기본서를 소홀히 하고 요약집과 문제집만 풀어왔던 것 샅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기본서를 절대 소홀히 하지 마시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전 이번시험에선 시험 전날까지 기본서랑 요약집만 봤던거 같습니다. 문제지 값이 아깝지만..ㅠㅠ)
또한, 직장인들에겐 퇴근 후 한 시간과 주말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알지만...
이 시간들만 잘 활용하신다면 충분히 3개월 정도 시간정도만 투자하신다면 A 시험은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AFPK의 모든 미래 인증자 분들 홧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