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9일 시험에서 약 80~85점대로 합격자입니다.저는 2011년에 강의를 신청했었는데, 그 때당시에 공부를 안하다가 강의만 수료해놓았었습니다.(듣지않고,,,,강의만 켜둬서 수료만..............ㅠㅠ;;)그리고 2012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8/1일에 귀국했는데, 마음이 급해 부랴부랴 9.9일 afpk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즉 딴건 안하고 약 40일 동안 AFPK만 준비했습니다.정말 무턱대고 공부한것 같습니다.세금분야가 전과목에 걸쳐 조금씩 겹치는 부분이있어서 세금먼저 공부한다던지... 등 각자 전략대로 공부를 하는것 같던데 저는 무식하게 처음 재무설계부터 차례대로 해나갔습니다.다음은 제 공부 방법입니다. 우선 8권이다 보니 4일에 한과목씩 정독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해나갔습니다. 제가 공부하는데 조금 오래걸리는 스타일입니다. 한 번 볼때 남들 보다 꼼꼼히 보는것인지는 잘모르겠으나, 아무튼 평소 학교시험 공부할 때도 남들보다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그래서 한권당 4일도 저에게는 긴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로도 빠듯하게 진행되었습니다.재무설계, 윤리까지는 혼자 1회 정독하였고,은퇴부터 인터넷강의를 들었습니다. 인터넷강의를 들을때 A4용지에 내용을 요약정리하면서 들었습니다. 인터넷 강의 한개한개 끝날 때마다 그부분을 책으로 살짝 훑었습니다.이렇게 하니 한권 당 3~4일 정도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여자친구도 만나야하고, 조금씩 놀다보니까 9월 3일이 되서야 전체 과목을 한번 다 보게되었습니다.그 후 제가 a4용지에 정리한 것을 공부했습니다. 과목당 5~8장 정도로 정리했습니다.(윤리는 1장 ^^;)이걸 읽는대만 2틀이 걸렸습니다 -_-;;저 진짜 느립니다 ㅎㅎㅎ그리고 남은 3일동안 최종모의고사 3회분을 풀었습니다. 모의고사에서는 70~75정도로 겨우겨우 합격권 점수가 나오더군요. 겨우 합격권의 점수를 3회분에서 맞긴 했지만, 후기에서 fpcollege의 문제가 좋지않다, 유형이 현 실제 시험문제를 따라가지 못한다 등... 않좋은 소리를 들어서 너무 걱정됐습니다. 게다가 제 교재와 문제집은 1년 전꺼여서 더욱더 최신경향을 반영하지 못할 것 같았고, 교재내에 수정된 부분도 있어서 매우 불안했습니다. (교재 내에서 수정된 부분은 시험 몇일 전에 중요한 숫자가 변경된것만 fp칼리지에서 올려준 정오표를 통해 학습했습니다. 초과누진세율 같은 경우 제 교재에는 4단계라고 되어있고, 2012년도에는 이렇게 될것이다~라고 써있었기에 그것만 믿었는데, 실제 2012교재에는 아에 다른 5단계로 변경 됐더라고요, 깜짝놀라서 정오표 참고했습니다.)아무튼, 마지막에는 머릿속에 쌓여있는 지식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면서 모의고사 3회분을 대충 눈으로만 3번 더 풀었습니다.그리고 간간히 모르는 것은 제가 정리한 a4를 참고했습니다.(저는 원래 학교시험때도 따로 a4에 써가며 외우고 나중에 그것을 참고하는 편이라서 이렇게 했지만, 나중에 fp칼리지에서 준 요약집을 보니 이 또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는 듯 했습니다.)실제 시험에서는 재무설계부분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잘 받았는데, 이부분에서 정말 "와 유형이 다르다더니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공부한게 있다면 역시 무난히 맞출수는 있는 수준이였다고 생각합니다.처음 부터 유형이 다름을 느껴서 더욱더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과목부터는 처음 보는 유형이 과목마다 1~2개 정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제 오래된 교재와 비슷한 문제였습니다.기본적으로 ㄱ.ㄴ.ㄷ.ㄹ 중 맞는것 모두 골라라. 이런게 많아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꼭 답이 두개가 남더군요 ㅋㅋ 정말 정확히 공부안했으면 헷갈리게, 이런 문제가 가장 짜증났습니다 ㅡㅡ; 과목마다 4~5개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후기입니다.결론적으로 저는 약 40일을 공부했지만, 그중 10일은 놀았습니다. 나머지는 하루에 6~8시간씩 공부한것 같습니다.이렇게 해도 공부속도가 느린 저도 딱 한번 정독, 한번의 모의고사 풀 시간이 나왔습니다.시험의 결과는 매우 불안했지만, 결론적으로 80점을 넘겼습니다. 시험날짜가 1달남짓 남았었던 시기에 시작을해서, 모듈1,2중 한개만 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두개다 할 수 있었습니다.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