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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인턴하면서 한 달만에 고득점 합격했습니다~
작성자 : 박도윤|조회수 : 6,392|등록일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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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합격수기
공부기간1달일일학습시간주중 4시간, 주말 7시간
시험응시일자(응시횟수)1회직업은행 인턴
Q. Q1. 신용분석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먼저 제 점수는,
회계학1 : 90점
회계학2 : 84점
신용분석 : 159점
종합신용평가 85점
으로 평균 80점대로 합격했습니다.

은행 내부에서 올해의 자격증으로 선정되어 전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핫한 자격증입니다.
저는 기업여신에 관심이 많고 관련 금융공기업 공채 준비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경제학과 학생으로서 경제이론과 금융공학, 통계학 쪽엔 관심이 많았지만 회계학 분야에는 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에 외연을 넓히는 초석으로 신용분석사 자격증을 선택했습니다.
Q. Q2. 무료로 제공받으신 혜택 중에, 어떤 것이 가장 학습에 도움이 되었나요?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활용법을 알려주세요.(기초회계원리 특강/핵심용어집 등)
기초회계원리 특강 :
저는 입대 전에 회계원리 교양 들은 게 전부라서 정말 막막했습니다. 거래의 8요소 대변 차변 이런 거 하나도 몰랐거든요,,,
거시경제학에서 국제수지표 분개해서 작성하는 부분은 1학년 때부터 이해가 안 갔었는데 이번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이연과 발생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는 못했지만,
1부를 듣는 데 좋은 초석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핵심용어집 :
제가 고사장까지 너무 일찍 가서 한 시간이나 대기했습니다.
시험 전에 긴장하고 그런 타입은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했는데, 핵심용어집이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두를 던진다고 하죠, 핵심용어집에 나온 용어를 보면서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필기를 찾아보고, 가지를 뻗어나가면서 한 섹션을 이해하고,,,그러다보니 한시간이 다 지나가더라구요! 핵심용어집만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마지막 정리를 하는 용도로는 아주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Q. Q3. 해커스 신용분석사 교수님 중 추천하는 교수님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다른 인강은 들어보지 않았고 바로 해커스를 선택했기 때문에 상대적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정윤돈 교수님, 원재훈 교수님은 최고입니다!!!
위에서 적은대로 저는 1학년 때 들은 회계원리 수준의 교양 이외에는 회계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정윤돈 교수님이 던져주신 화두 덕분에 턱걸이가 아닌 확실한 합격권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원재훈 교수님의 강의스타일도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시니컬한 듯하지만 깔끔하게 시험 준비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주셨고, 세션별로 명확하게 나뉘어진 강의(재무분석, 현금흐름분석, 신용평가분석)는
복습할 때 완급조절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재의 경우에는, 사실 처음 배송을 받았을 때 놀랐습니다. 너무 얇고 문제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험의 특성상 개념을 달달 외워서 접근하는 게 아니라 문제부터 파고드는 게 옳다는 것을 이제야 느낍니다. (저희 은행 직원분들은 금융연수원에서 제공하는 기본서를 보시던데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ㅋㅋ)
시험장에 앉아서 문제지를 펴보면 ‘왕도를 걸었구나’하는 생각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자세한 말은 안 하겠습니다. 시험지를 펴서 첫 장 문제만 풀어봐도 ‘광고에 3초컷이 거짓말이 아니구나’하는 걸 알게 됩니다.)
다만 교수님이 강의 중에 사용하시는 PPT 정도는 제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1부는 손아파요!!!
Q. Q4. 본인만의 신용분석사 학습방법이 있다면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회원님의 노하우가 신용분석사를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부
2~3회독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정윤돈 교수님이 강의 중에 말씀하신 내용 중 ‘어떤 강사든 처음 가르치는 강사는 못 가르친다고 느끼고, 두번째 배우는 선생님은 1타 강사로 느껴진다’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1회독할 때 매출채권 T계정 그리는 문제, 재고의 원가흐름 문제를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우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꾹 참고 계속 강의를 들으면서 회계 전반에 대한 감을 키웠습니다.
신용분석사 1부에서 다루는 범위가 대학교로 치면 15학점 정도의 내용입니다. 이렇게 방대한 범위를 28강으로 압축했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교수님이 커버해주시지는 못합니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취지에 맞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궁금한 점은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서 살점을 붙이고, 교수님에게 질문하기 기능을 십분 활용해 죄송하다 싶을 정도로 질문을 했습니다.
결국 시험 직전 파이널 강의까지 듣고 시험장에서 함정까지 정확하게 캐치해서 틀리라고 낸 문제도 몇 개 맞은 것 같습니다. ㅎㅎ

2부
-재무분석
1부를 마치고 처음 재무분석을 들었을 때, 쉬어 가는 파트란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했습니다.
원재훈 교수님도 계속 말씀하셨지만, 공식 자체를 외우지 말고 공식의 의미를 음미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 미시경제학 쪽에 지식이 있다면 공헌이익이 등장하는 레버리지 분석은 더욱 쉽게 패스할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분석
2부의 꽃입니다. 재무분석을 마치고 자신감이 업되어있을 때 박살이 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1부의 회계학 지식까지 총동원해야 하는 파트로, 1부 복습을 완료하고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처음 들을 땐 ‘아 이자비용은 영업활동이구나,,,’ 이 부분만 머리에 남고 지나갔습니다.
두 번째 들을 땐 ‘아 직접법이랑 간접법이 결국 출발점만 다르고 같은 결과를 도출하는구나’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세 번째 들을 땐 교수님이 화면에 띄워주시는 사례를 풀이 없이 정확하게 풀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현금흐름분석 전체의 사이즈를 머리에 넣고도 1부까지 복습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다는 것입니다.

-시장환경분석
이 파트는 경제학과 학생들에게 단비 같은 파트입니다.
또 배경지식이 좌지우지 하는 파트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고 있거나 경제신문을 읽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경제 통계, 거시경제학이론은 정말 고등학교 경제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고,
이해가 안 되신다면 암기라도 할 수 있을 수준입니다.
(경제학과 학생들은 단기에 AS곡선이 왜 우상향하는지에 대해서 2달간 배웁니다. 그냥 외우시면 됩니다.)
산업분석은 정말 배경지식이 중요합니다.
교수님이 정리해주시는 내용들을 요약하면서 내수/수출기업, 진입장벽/경쟁 산업, 노동집약적/자본집약적 산업 등의 차이 정도는 감을 잡으시고, 평소에 알고 계셨던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서 문제 지문을 걸러내시면 됩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비판적으로 생각할수록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경영학이론은 시험 전날 밤에 스윽 보시고 가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유명한 이론과 모형에 대해서 문제가 나오는데,
제가 봤던 2월 시험엔 경향이 바뀌었는지 GE모형, SWAT 분석 등은 한 문제도 나오지 않고 특허 등등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우수수 쏟아졌습니다.
특히 눈에 띄었던 점이 경기변동 과정에서 금융권이 왜 경기순응적으로 대처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여러 개 나왔습니다.
(교수님들이 새로운 경향을 반영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환경분석에서 점수를 많이 따겠다고 전략을 짜시면 안됩니다!!!
실제로 금융권 취준 카페에서도 이 파트 때문에 멘붕 왔다는 글이 쏟아졌습니다.ㅠㅠㅠ

-종합신용평가사례
저는 처음 신용분석사를 준비할 때 이 파트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재훈 교수님과 29문제(1세트입니다.)만 풀어보시면 바로 감이 오실 겁니다!!!
(1부와 2부를 제대로 봤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자주 나오는 비율은 뭔지, 재무제표 주석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을 해야하는지 더미 정보는 뭔지 등등 29문제만 딱 풀어보시면 감이 오실 거구요,
이제 해야 할 일은 원재훈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DART 들어가셔서 비상장법인 감사보고서 출력하시고
앞서 풀어봤던 문제를 떠올리면서 실제로 이 기업에 대해서 분석해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많이도 아니고 딱 3개 정도만 하시면 시간 내에 높은 점수를 받을 만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인턴 생활 시작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강의를 보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 필기하고 복습하며 고생했습니다.
그냥 방학이었다면 더 쉽게 취득할 수 있었겠지만, 간절함이 덜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재경관리사와 회계관리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또 해커스를 만나게 될 것 같네요 ㅎㅎ
취준생 분들에게도 현직자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열공하시고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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