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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금융연구원에게 질문하기

p.72 42번 지문4
  • 강의명 : [최신] 은행FP 실전 문제풀이 (1부) | 회차 : 4강) [1과목][자산관리 기본지식] 경제동향분석 및 예측-2 (p56~p83)
  • 라*길
  • 2018.03.26
p.72쪽에 42번 지문4에 '조세는 실질이자율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이해가 잘 가질않네요..

실질이자율을 가계와 은행의 예금금리라고 생각했을 때
가정 1.
세금을 걷으면 걷을수록 가계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하려고한다.
가정 2.
은행에서 상대적으로 실질이자율을 낮춰도 가계 저축심리는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은행은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공급받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실질이자율 하락 요인이다.

위 가정처럼 생각했는데 어떤 모순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일반적으로 '대부자금 실질이자율'이라는 표현은 대출금리를 말하는건가요 예금금리를 말하는건가요?
댓글 1개
    • 백*
    •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경제학을 학문으로 공부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지식을 테스트하는 수준입니다.
      깊이 생각하시는게 나쁜게 아니지만 시험 목적으로는 위험합니다.

      쉽게 일반론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세금이 많아지면 가계현금이 줄어들고 대신 대출수요는 높아집니다.
      자금의 공급 보다 수요가 느니 금리는 올라가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대부자금의 실징이자율은 고전학파의 자금시장에서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이자율입니다.
      공급하려는(예금이자율) 측과 수요측(대출이자율)이 만나는 자본의 한계효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금의 가격인 금리가 신축적으로 조정된다는게 고전학파의 이론입니다.
      반면 케인스학파는 자금의 수요공급이 금리 보다 경영자나 소비자의 경기전망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경제상황을 다 완벽히 설명하는 이론은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경제학자 다 굶어 죽습니다.

      화이팅하시고 합격!
      백영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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