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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22 예제문제 질문
강의명 : 재경관리사 기본서 핵심정리 재무 (2018) `\|` 회차 : 9강) Chapter 9. Ⅰ. 금융상품의 의의 및 분류 배*현 2018.11.11
1. 할인차금 상각액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것이 왜 유효이자에서 표시이자를 차감한것으로 계산되는 것인가요? 2. 상각 후 취득원가에 할인차금 상각액을 더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3. x2말 공정가치는 고려하지 않나요? 왜 x1말 공정가치까지만 고려하나요? 그리고 채무상품을 재분류한다고 강조하시는데 정확히 재분류라는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4. x1말 때 대변의 평가이익이 x2말에 차변의 평가이익으로 들어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처분이익에서 재분류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재분류를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어떤 사고과정을 통해 재분류를 한다는 의미입니까? 5. 처분손익을 인식한 후 기타포괄손익으로 대체한다고 강의 중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6. p.221에서 금융자산 후속측정 표에서 기타포괄손익인식 금융자산에서 지분증원은 처분시 환원 X와 채무증권에서 처분시 환원 O라고 되어있던데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이고 \'처분시 환원\' 이라는 구체적인 의미가 무엇입니까? 7. p.223에서 기타포괄손익인식금융자산과 기타포괄손익금융자산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8. p.223 풀이에서 유효이자율법이 정확이 무엇인지 와닿지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개

고*미
안녕하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1. 현재의 1원과 미래의 1원의 가치는 다릅니다. 이는 이자가 붙기 때문인 것이고, 미래의 1원은 현재 더 적은 금액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1원을 은행에 예금을 해 둔다면 1년 후에는 1원+이자를 찾게 될 것이고, 지금 1원을 빌려준다고 해도 1년 후에는 이자까지 쳐서 받게 될 것이므로 1원보다 큰 금액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현재가치의 개념입니다. 만약 1년 후 1원을 받으려면 현재 0.8원을 빌려주면 된다면 그 차액인 0.2원이 현재가치할인차금(미래의 금액을 현재가치로 할인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빌려준 시점에 회계처리를 한다면
빌려준돈(자산) 0.8원 / 현금 0.8원
1년 뒤 받는 시점에 회계처리를 한다면
현금 1원 / 빌려준돈(자산) 0.8원
/ 이자수익 0.2원
이렇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업회계기준에서는 회계처리를 이렇게 하지는 않고 현재가치할인차금이라는 계정을 별도로 써서 보여줍니다.
즉, 빌려준 때
빌려준돈 1원 / 현금 0.8원
/ 현재가치할인차금 0.2원
실제빌려준 돈은 1원 - 현재가치할인차금(빌려준돈인 자산의 차감계정) 0.2원 = 0.8원
받을 때
현금 1원 / 빌려준돈 1원
현재가치할인차금 0.2원 / 이자수익 0.2원
그 기간동안의 이자상당액에 해당하는 현재가치할인차금을 이자수익으로 대체하는 것을 상각한다고 말을 하며 이 현재가치할인차금이 남아있는 만큼이 빌려준 돈의 현재금액과 미래금액의 차이이므로 장부금액을 구할때 이 금액을 더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금액에서 남아있는 현재가치할인차금을 빼던지, 현재금액에서 현재가치할인차금을 더하면 미래금액이 되겠죠.

애초에 빌려줄 때 주기로 한 이자(즉 사채 등에 찍혀있는 이자)가 표시이자이고, 빌려줄 당시에 시장이자율이 유효이자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유효이자는 미래의 금액과 현재의 금액을 일치시켜주는 할인율인데요. 위의 사례에서 현재의 0.8원에 몇 % 이자율을 적용한 이자를 더하면 미래의 1원이 되는지 그 이자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사채에 찍혀있는 이자율은 10%였는데, 다른 사채를 사면 1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아무도 그 사채를 안살 것이기 때문에 싸게 할인발행 될 수 밖에 없고, 내가 사채를 사서 받을 수 있는 총이자는 표시이자 10%와 시장이자(유효이자)와 표시이자의 차이 5% 인 것입니다. 표시이자는 실제로 별도로 받는 것이고, 시장이자와 표시이자의 차이인 5%는 덜 빌려줬다가 사채의 액면금액을 전부 받는 형태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즉, 위에서 0.8원 빌려줬다가 1원 받는 것 처럼요.

3. 처분전까지의 공정가치까지만 고려합니다.

4. 5. 처분시 차변에 평가이익이 들어오는 것이 재분류인 것입니다. 해당 금융자산에 달려있었던 평가이익(기타포괄손익)을 없애고 처분손익(당기손익)으로 반영하는 것입니다.

6. 위의 재분류라고 말씀드린 회계처리를 하는지 안하는지의 차이입니다. 즉, 지분증권(주식)은 평가이익을 처분손익으로 대체하지 않고 그대로 두라는 것이고, 채무증권(사채)은 평가이익을 처분손익으로 대체한다는 것입니다.

7. 같습니다.

8. 유효이자율법이 현재의 금액에서 이자를 인식해서 미래의 금액으로 맞춰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상각표를 보시고 그대로 이자수익 인식 회계처리를 계속 해나가면 현재의 금액이 미래의 금액에 맞춰지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게 유효이자율법으로 회계처리 하는 것입니다.

이상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