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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형 문제풀이 질문입니다
강의명 : [문제풀이] 사례형 문제풀이 (1905C) `\|` 회차 : 6강) [단일 test2] 9번 문제 ~ 13번 문제 정*영 2018.12.13
53페이지 13번 문제입니다. 주어진 지문을 보면, 3기말에 ETF잔고를 매도해서 회수하지 않고 그냥 보유중입니다. 그런데 금액가중수익률을 구할 때, 왜 3기말 현금 흐름에서 배당금만 유입되는게 아니라 ETF 잔량을 그 당시의 가격으로 평가한 금액까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하는지 궁금합니다. 이 수익률은 펀드의 관점이 아니라, 투자자의 호주머니 관점에서 현금 유출입을 계산하는 것 아닌지요? FPSB에서 제공하는 사례집 단일사례에도 유사한 문제가 있는데 거기서는 마지막에 주식 잔액을 전량 매도하는 것으로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해커스 교재가 잘못 된건지,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어떻게 주어지며, 마지막에 전량 처분하는 것과 보유하는 것에 있어서 수익률 계산의 차이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1개

금***원
안녕하세요. 해커스금융아카데미입니다.

CFP 투자설계와 관련되어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

CFP 사례형 실전예상문제집 p.53 13번 문제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CFP 투자설계 기본서 p.461 [투자수익률 계산]에서 투자수익률은 투자자산의 기말가치를 기초가치로 나누어 계산한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당 기본서 p.460 [발생주의 회계처리]에서 투자자산은 발생주의방식으로 손익을 인식하고 회계처리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투자자산의 수익률은 기말과 기초가치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이는 발생주의 회계에 근거한다는 것입니다.

발생주의 회계에 의한다는 것은 투자자산을 공정가액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3번 문제]의 ETF 또한 해당 시점의 공정가액으로 평가합니다. 현금주의에 의한다면 실제 매매를 통한 현금유입이 존재하지 않았을 경우 매매손익을 인식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공정가액으로 평가하게 되면 시장 ETF가격의 증감의 발생에 따라 평가손익의 증감을 수익률에 반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해당 문제의 디렉션에서 ‘3년에 걸친 투자성과가 다음과 같다’라는 정보를 제공했을 때, 투자수익률의 산출 시 실현손익만을 계산하고, 당기 말의 평가손익을 누락한다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이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기간 후 해당 시점에서 해당 ETF를 전액 매도하든, 매도하지 않았든 발생주의에 의한다면 해당 손익은 수익률에 반영될 것입니다. 즉, 투자자산을 매도할 경우에는 실현손익, 보유할 경우에는 평가손익으로 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해 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