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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oon payment에 관하여
강의명 : [정규] 재무설계원론 (1905C) `\|` 회차 : 11강) 4장 화폐의 시간가치 (3) 김*지 2019.01.03
상환 마지막 기간에 상환해야 하는 총잔액인 balloon payment에 대한 설명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출기간 동안 상환 후 남은 금액에 왜 균등하게 상환했던 금액을 한 번 더 더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대출기간-1 동안 상환 후 남은 금액에 대출이자율을 한 번 더 적용하는건 또 무슨 뜻인가요? 그렇다면 첫 번째 방식에서 대출기간이 두 번째 방식에서의 대출기간 보다 1번 더 있는건가요?? 예를 들어 191페이지에 예제10번을 보시면 두번째 풀이의 경우에는 9년동안 균등금액으로 원리금을 상환하다가 남은 금액에 1년이 더 지나면서 대출이율을 한 번 더 곱해주어야 마지막 년도인 10년차에 갚아야하는 금액인건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첫 번쨰 풀이의 경우에는 10년동안 균등금액으로 원리금을 상환해서 금액이 남았으며, 거기에 11년차를 마지막 년도로 환산을 했다면 그 금액에 대출이율을 두 번째와 동일하게 곱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2200만원을 한 번 더 더해주는 건가요? 첫 번째 풀이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댓글 1개

금***원
안녕하세요.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입니다.

CFP 재무설계 원론 관련하여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

CFP 재무설계 원론 기본서 p.191
: 벌룬 페이먼트 상환 계산법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네, 독자님

해당 문제는 벌룬 페이먼트 최종상환액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벌룬 페이먼트를 구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10년간 약정한 원리금을 상환한 후 남은 금액 + 약정한 원리금>, 두 번째는 <9년간 약정한 원리금을 상환한 후 남은 금액 x 대출금리>입니다.

그 중 독자님께서 문의주신 첫 번째 풀이방법인 <10년간 약정한 원리금을 상환한 후 남은 금액 + 약정한 원리금>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박씨는 수익형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 은행에서 2억원을 대출하고 매년 말 2,200만원씩 10년간 상환한 후 남은 잔액을 마지막 년도에 부동산을 처분하는 방식으로 상환하려고 합니다. (문제에서 말하는 마지막 년도는 10년 차입니다.)

해당 문제의 포인트는 ‘10년간 2,200만원을 상환한다’는 조건입니다. 먼저 박씨가 10년간 2,200만원을 상환할 경우 마지막 상환인 10년 차에 남는 금액을 도출해야 합니다.

PV 200,000,000, PMT(E) -22,000,000, N 10, I/Y 4.5, CPT FV = -40,253,278

즉, 박씨가 10년간 매년 2,200만원을 상환한다면, 마지막 년도에는 대출 잔액인 4,025만원을 추가로 상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10년 동안의 박씨의 현금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1년 - 2,200만원
2년 - 2,200만원
3년 - 2,200만원
4년 - 2,200만원
5년 - 2,200만원
6년 - 2,200만원
7년 - 2,200만원
8년 - 2,200만원
9년 - 2,200만원
10년 - ‘2,200 + 4,025만원’

벌룬 페이먼트 풀이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현금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매년 2,200만원씩을 고정적으로 상환하고, 2,200만원씩 10년간 상환할 경우 남은 잔액은 대출 만기 기간인 10년째에 상환하고자 하므로, 10년 차에 이루어질 박씨의 현금흐름은 2,200만원+4,025만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학습 시 CFP 개인재무설계 사례집 p.18 문제 13 <Balloon Payment에 대한 이해> 문제를 함께 풀이하시며, 벌룬 페이먼트 상환 시 이루어지는 현금흐름에 익숙해지시길 바랍니다.

궁금해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201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