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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분산 값이 - 면 무조건 다른 방향?
강의명 : [정규] 투자설계 (2003A) `\|` 회차 : 4강) 3장 수익과 위험의 개념 / 수익률의 종류 김*회 2019.05.10
공분산 값이 - 가 나온다고 무조건 다른 방향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요? 에이항공사와 비항공사가 있습니다. 둘이 2017년에는 주가가 각각 10만원, 12만원 이였습니다. 2018년에 여행산업이 호황기여서 둘다 20%씩 증가했습니다. 12만원, 13만2천원 그러나 2019년에는 비항공사에만 여러 개인적인 문제(서비스 불량 등)가 생겨서, 비항공사의 주가가 5%하락했습니다. 사람들이 비항공사보다 에이항공사를 더 찾으면 에이항공사는 2019년에 주가가 10%상승하였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은 에이비항공사의 공분산값이 플러스여서 같은 방향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2018년부터 2019년에 에이비항공사의 공분산값은 마이너스가 나왔습니다. 이 마이너스 수치를 보고 다른방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넓은 범위에서 보면 에이항공사와 비항공사는 같은 방향아닌가요? 만약에 시험문제에 에이비항공사의 공분산 값이 - 이면, 이 두항공사는 다른방향인가라고 나오면 틀린지문 아닌가요? 그리고 104페이지에 공분산은 범위의 제한이 없어 상대적인 비교가 어렵다고 나오는데 공분산도 상대적 비교가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에이, 비 , 씨가 있으면 에이비의 공분산이랑 에이씨의 공분산을 비교할 수 있지 않나요? 절대적인 표준기준이 없을뿐이지 상대적 비교는 가능한것 같은데...

댓글 1개

금***원
안녕하세요. 해커스금융아카데미입니다.

AFPK 투자설계와 관련되어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

AFPK 투자설계 기본서 p.103~104 공분산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해당 교재에도 기재되었듯 공분산 값이 음수이면 일반적으로 두 자산의 수익률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러한 경향이 있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별다른 상황이 없을 경우 그러한 성질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경제학은 수학, 과학처럼 법칙을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모형을 통해 검증을 하는 학문에 가깝습니다. 실제 경제현상에서 영향을 주고받는 다양한 변수들을 경제학에서는 모두 다룰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요공급 등 여러 경제모형은 다른 여러 가지 변수가 변화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합니다. 하지만 실제 경제적 현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교재에 기재된 내용대로 학습하면 AFPK 시험에는 충분히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분산의 범위는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공분산은 척도의 단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한계점이 없는 값인, 공분산을 표준화한 상관계수로 두 자산의 관련성을 비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AFPK 시험은 교재에서 출제되는 문장을 바탕으로 문항이 구성됩니다. 따라서 이 이외의 관점에서 내용을 바라보는 것은 시험대비에 좋은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궁금해 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

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