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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2) 주식은 투기위험?
강의명 : [정규] 보험설계 (2003A) `\|` 회차 : 1강) OT / 1장 위험과 위험관리 (1) 김*회 2019.05.21
선생님이 투기위험은 위험이 발생되지 않았을 때 이익이 존재할수도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예금도 투기위험의 속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예금은 원금을 보장해주잖아요. 좀 헷갈려서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댓글 8개

김*회
선생님은 이익이 발생하지 않았을때라고 설명하셨는데, 그래서 교통사고를 예로 드셨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익이 없기 때문에 순수위험이다. 이렇게요. 근데 교재에는 순수위험이 사고발생시 손해만을 야기하는 위험 이렇게 나와 있는데 헷갈립니다. 위험의 발생 전을 기준으로 하나요? 아니면 후로 하나요?2019.05.21

금***원
안녕하세요.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입니다.

AFPK 보험설계와 관련하여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

AFPK 위험관리와 보험설계 기본서 p.19 : 투기위험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보험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손해만을 야기하는 위험을 순수위험이라고 합니다. 예금에 가입하였고, 은행이 파산하여 원금과 이자를 받지 못하게 될 경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이때 지급되는 보험금은 원래 예금자가 받아야 할 원금과 이자를 보상해주는 것이므로 이익이 전혀 없습니다.

예금에서 원금과 이자는 예금계약에 따라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지, 이것이 사고발생시 이익이 창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궁금해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2019.05.23

김*회
주식은 투기위험인가요? 예금은 순수위험인가요?2019.05.23

금***원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네, 주식은 투기위험이고, 예금은 순수위험입니다.

궁금해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2019.05.27

김*회
주식이 왜 투기위험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주식회사의 파탄으로 없어졌을 때 보장 받을수 있지 않나요? 그 예금을 순수위험이라고 설명하셨을때 은행의 파산을 위험의 예로 들었으니까 투기위험의 대표적인 복권도 복권회사의 파산으로 복권이 당첨됬더라도 지급을 할 수 없을때를 위험이라고 가정하면은 복권도 순수위험이 되는거 아닌가요?2019.06.09

김*회
일단은 순수위험과 투기위험의 위험을 정확히 동질로 하고 비교를 해주셔야지 제가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기준점인 위험이 다르다면 비교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요.2019.06.09

김*회
투기위험은 사고발생시 이익일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여 하는데 주식은 사고발생시 무슨이익이 발생할수 있는거죠?
질문 하나하나 다 답변 부탁드립니다.2019.06.09

금***원
네, 독자님

주식은 투자와 투기의 형태를 모두 보일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기본서 p.19의 내용은 보험의 관점에서 순수위험과 투기위험으로 단순히 구분한 것이기 때문에 주식이 투자냐, 투기냐의 문제는 배제해야 합니다.

먼저 p.19에서는 어떠한 사건이 손해만을 가져다 주는 것인지, 위험통제가 가능한 것인지, 대수의 법칙이 적용될 것인지 여부로 순수위험과 투기위험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시장상황에 따라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손해만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식은 순수위험이 아닌, 투기위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추가 질문에서 주식회사 파산으로 주식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주식회사가 파산한 경우 채권자에게 먼저 채무를 상환하고, 남은 재산이 있는 경우 주주에게 주식회사가 보상하는 것이지, 보험회사가 이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복권을 예로 들어주셨는데, 복권회사의 파산은 다른 논점입니다. p.19에서 복권을 투기위험으로 분류한 것은 복권 자체의 당첨 여부, 즉 당첨되지 않을 위험을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습니다. 복권회사 파산의 경우에는 당연히 일반회사 파산위험을 보험으로 이전하듯이 위험 이전이 가능합니다.

2) 위험에 대한 명확한 기준점은 p.19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순수위험은 항상 손해만을 입히는 데 반해 투기위험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 순수위험은 통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나 투기위험은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 순수위험은 대수의 법칙이 적용되나 투기위험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주식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하기 때문에 투기위험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복권도 마찬가지입니다.

3) 주식은 실물경제, 국제경제, 내수시장, 정치적 요인 등 다양한 환경으로 주가가 등락합니다. 예를 들어 실물경제가 위축될 경우 주가가 상승하는 주식이 있는 반면, 주가가 떨어지는 주식이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사건에 의해 누군가는 이익을, 누군가는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복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첨번호가 발표되면 누군가는 당첨이 되고, 누군가는 당첨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기에 순수위험이 아닌 투기위험을 구분하시면 되겠습니다.

궁금해 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