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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재무설계사례집 101P 18번
강의명 : [정규] 은퇴설계 (2005C) `\|` 회차 : 25강) 단일사례 (5) / 모의테스트 최*원 2020.04.06
정기예금의 연간 은퇴소득을 구할 때, 왜 K율을 사용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ㅠㅠ 증액이 아닌 정액 아닌가요..? 20번 문제에서는 은퇴시점 평가액 구할 때, 정액이기 때문에 세후투자수익률 3 I 로만 구하셨는데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주택연금에서도 은퇴기간 중 수령하는 연금액의 현재가치에서는 대출이율을 사용하고 다시 현재물가기준으로 환산할 때는 K율을 사용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ㅠㅠ 설명 부탁드립니다ㅜㅜㅜ

댓글 1개

금***원
안녕하세요.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입니다.

CFP 개인재무설계 사례집과 관련하여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

CFP 개인재무설계 사례집 p.101 18번 문제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네, 독자님

해당 문제에서 k율을 사용하는 이유는 매년 확보해야 하는 ‘연간 은퇴소득 수준’이 물가상승률만큼 증액되어야 하기 때문에 k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연간은퇴소득 수준은 연간 필요한 금액이 얼마냐는 것을 물어보는 것이고, 연간 필요한 금액은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증가합니다.
따라서 은퇴자산 일시금에서 매년 필요한 금액이 일정하게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물가상승률만큼 증액되어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증액저축 개념으로 K율을 적용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20번 문제에서 묻는 포인트는 ‘은퇴시점 일시금 평가액’이고, 18번에서는 묻는 포인트는 은퇴시점 일시금 평가액을 가지고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금액 수준’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주택연금의 경우에는 매년 동일한 금액(12,948=1,079×12)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연간 은퇴소득은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증액된 금액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매년 동일하게 지급받는 주택연금액을 은퇴시점에서 일시금으로 받는다고 가정하고 이를 은퇴기간동안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증액하여 지급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얼마만큼의 소득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년 지급받는 PMT(동일한 금액)을 현재시점 일시금을 계산해주면,
PMT(B) 12,948, N 30, I/Y 3, CPT PV = 261,400.11 이 나옵니다.
즉, 이 PV값은 주택연금을 매년 12,948 받는 것을 은퇴시점에 일시금으로 받는 것과 동일한 값이 되는 것입니다.

이 일시금을 은퇴기간 동안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증액하여 뿌린다고 생각해보면
PV 261,400.11, N 30, I/Y (3-2)/1.02, CPT PMT(B) = 10,001.71
이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국민연금의 경우에는 주택연금과 같이 현재시점(은퇴시점)의 일시금 계산 후 PMT 계산해주는 작업을 거치지 않는 이유는,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증액되어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주택연금은 매년 동일한 금액이 지급)

궁금해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