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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B/L
  • 강의명 : 답이 보이는 외환전문역 Ⅱ종 개념완성+문제풀이 (2020) | 회차 : 24강) [이론] 신용장통일규칙(UCP600)
  • 우*호
  • 2020.11.01
Charter Party B/L 관련 질문드립니다.

UCP 600에는 신용장에서 CP를 요구해도 심사 않고 신용장을 수리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앞선 강의내용에서는 CP 표시가 있으면 은행의 담보권을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이 둘의 차이에 대해 궁금합니다
댓글 1개
    • 김*만
    • 안녕하세요?

      신용장에서 용선계약서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은행은 용선계약서가 제시되었는지만 확인하며, 용선계약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심사하지 않습니다. 용선계약서는 용선자(배를 빌리는자)와 선주간의 계약일 뿐 신용장 거래의 근거거래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용장에서 해상선하증권(Ocean B/L)을 요구하는 경우에 서류제시인이 charter party B/L(용선계약부선하증권 - 용선계약하에서 발급되는 선하증권)을 제시하는 경우에는 하자가 됩니다.
      이는 용선계약부선하증권은 용선계약에 따라 발급되며, 용선계약에서 용선자가 용선료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선주는 해당 화물을 압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주는 용선료가 지급되지 않으면 해당 화물을 처분하여 용선료를 회수하려고 할 것이며, 개설은행 입장에서는 개설의뢰인의 미 결제 위험에 대비하여 자행이 해당 물품에 대한 담보권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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