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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급곡선
강의명 : [정규] 투자설계 (2003A) `\|` 회차 : 2강) 2장 시장경제와 수요공급의 법칙 / 거시경제의 이해 김*회 2019.05.09
총공급곡선은 세로축이 물가 가로축이 산출량이잖아요 총공급은 한 나라 내의 기업들이 주어진 기간동안에 생산하여 판매하려고 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총생산량이고요. 그림2-9에 장단기총공급곡선 그래프를 보면 단기총공급곡선은 우상향 되고 있잖아요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기본적으로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서 산출량이 증가한다는 의미인데, 물가가 상승한다는것은 기본적으로 원자재가격 또한 상승한다는것이 잖아요 예를 들어서 한 나라 내의 모든 기업을 A라고 잡고 이들의 생산에 사용할수 있는 자산을 1천만원이라고 가정하면 1만원의 원자재를 이용하여 10만원의 상품을 생산한다고 할 떄, 원래는 1만원으로 1천개의 상품을 생산할수 있고 이 1천개의 상품은 총 1억의 가치를 갖잖아요, 근데 물가가 100% 상승한다면, 기존의 1천개를 생산할수 있는게 500개밖에 생산이 안되잖아요.(원자재 가격이 2만원으로 상승했기 떄문에), 그리고 상품의 값어치 또한 올라서 상품 1개당 2만원, 총 500개니까 1억이잖아요. 결국은 물가가 올랐지만 산출량은 같다고 생각한다는데, 우상향그래프로 나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예를 들어서 구체적으로 설명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총공급의 정의에서 왜 기업만 있고 정부라는 단어는 포함이 안되있는거죠? 정부도 공급의 주체가 될 수 있지 않나요?

댓글 2개

김*회
저는 여기서 물가의 상승을 생산요소가격의 상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2019.05.09

금***원
안녕하세요. 해커스금융아카데미입니다.

AFPK 투자설계와 관련되어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

AFPK 투자설계 기본서 p.45 장단기 총공급곡선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네, 독자님

단기총공급곡선(SAS)이 우상향하는 이유는 단기적으로 시장가격이 경직적인 특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독자님의 예는 장기적인 상황에서 시장가격이 신축적으로 변화한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시장에서는 물가상승에 따라 경직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를 교재에서는 착각 이론, 임금경직성 이론, 가격경직성 이론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44 전체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단기에 물가수준이 변동할 때 시장 참여자들은 이에 신축적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시장가격 또한 점진적으로 조정되기 때문에 변화한 물가수준에 비례하여 산출량이 조정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물가가 상승한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근로자의 임금이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물가상승이 있다고 해서 점심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판매가를 즉각적으로 조정하지 못하는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점차 상승한 물가에 맞추어 가격, 임금 등이 조정되겠지만 이런 특성이 단기적으로는 쉽게 조정될 수 없기 때문에 단기총공급곡선이 우상향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정부에서 구입하는 재화라든지, SOC와 같은 기반산업들에 지출하는 비용은 정부지출(G)로 귀속됩니다. 즉, 정부는 공급의 주체로 간주되어 총공급에 포함되지 않고, 총수요에 포함됩니다. 즉, 정부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체가 아니라 소비하는 주체입니다.

궁금해 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