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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잘 받았습니다.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에 대한 요청 질문 (은퇴설계 18번)
  • 강의명 : [정규] 은퇴설계 (2005C) | 회차 : 25강) 단일사례 (5) / 모의테스트
  • 한*우
  • 2020.01.07


답변해주신 내용을 70%정도 이해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이해한 바가 맞는지 맨 밑에 서술할테니 확인바랄게요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네, 독자님
은퇴설계 사례형 문제에는 가정이 중요합니다. 이 가정에 대해서는 <CFP 은퇴설계 기본서>에서 학습을 하셨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래에 일부 내용만 추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은퇴설계 사례형 문제는 워크시트 접근법에 따라 계산하는 유형이 출제가 됩니다.

[참고] 워크시트 접근법
ⓐ 은퇴시점에서 은퇴자산의 미래가치 계산 -> ⓑ 은퇴시점에서 총은퇴자산 계산 -> ⓒ 연간 은퇴필요소득의 부족액 계산 -> ⓓ 총은퇴일시금 계산 -> ⓔ 추가적으로 필요한 은퇴일시금 계산

여기서 ⓐⓑ과정을 통해 총은퇴자산을 계산하는데요.
은퇴설계 정보요약표상에 분류되어 있는 은퇴소득원으로 활용 가능한 자산을 바탕으로 계산을 해주게 됩니다. CFP 은퇴설계 기본서 p.61~64 참고하시면, 각 자산마다 정보요약표에 기재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금계좌’의 경우 세후연금액을 은퇴시점에서 일시금으로 환산하여 기재한다, ‘부동산자산’의 경우 은퇴시점에서 즉시 매각하지 않더라도 은퇴시점에서 매각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평가한다 등...)
이렇게 가정을 하는 이유는 은퇴시점에 당장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대략적으로 은퇴기간 동안 매년 얼마를 사용할 수 있을지를 계산해보기 위해서
모든 자산을 은퇴시점의 일시금(PV)으로 계산한 뒤 ->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금액(또는 비용)(PMT)을 계산합니다.

또한, 은퇴설계를 위해서는 은퇴시기, 기대수명, 물가상승률, 세후투자수익률 등에 대한 가정도 필요한데요. 여기서 세후투자수익률은 은퇴자산에 적용되는 세후투자수익률입니다. 여기서 독자님께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국민연금은 은퇴자산이 아닌데 왜 은퇴자산에 적용되는 세후투자수익률을 적용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은퇴설계 정보요약표 상에 국민연금은 은퇴자산으로 분류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을 은퇴소득원으로 사용을 할 것이고, 또한 국민연금을 수령했을 때, 손에 현금으로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는 투자가 계속 될 것입니다. 때문에 어떠한 개별 은퇴자산이 ‘은퇴자산에 대한 세후투자수익률’이 아닌 다른 세후투자수익률로 투자된다는 별도의 조건이 문제에서 제시되지 않는 한,
은퇴자산(또는 은퇴소득원)과 관련된 모든 자산은 은퇴자산에 대한 세후투자수익률로 재투자된다고 이해하시고 문제를 풀이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사례집 p.101 18번 문제로 돌아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문제에서 묻는 내용은 결국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워크시트 접근법에 따라서
① 모든 자산을 은퇴시점의 일시금(PV)으로 계산한 뒤 -> ②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금액(PMT)를 계산합니다.

해당 문제에서 주어진 은퇴소득원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1) 금융자산
금융자산의 경우 일시금이 이미 문제에서 제시가 되어 있기 일시금을 계산하는 과정 ①을 생략하고 바로 ②로 넘어갑니다. 이때 I/Y에는 K율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물가상승률만큼 상승하기 때문에 증액저축의 원리가 적용되어야 하므로, K율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주택연금
주택연금의 경우 위 \'1) 금융자산\'과 달리 일시금이 문제에서 제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매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① 일시금을 계산한 뒤에 ②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①의 과정에서
주택연금은 매년 정액으로 수령하기 때문에 k율이 아닌 세후투자수익률을 사용하여 일시금을 계산해준 뒤, ②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합니다. 이 때, 금융자산과 동일하게 K율을 사용하여 계산해줍니다. (매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물가상승률만큼 상승하기 때문)

여기서 독자님께서 주택연금은 매년 정액으로 지급 받는데, 사용하는 금액을 왜 증액으로 계산해주냐는 것인데요. 매년 정액으로 지급 받는 것 대신 일시금으로 받는다고 가정하고(이것을 ①에서 계산해 준 것), 이 일시금으로 받은 것을 바탕으로 매년 사용할 금액이 지급된다는 것(이것을 ②에서 계산해주는 것)입니다.

3) 국민연금
국민연금의 경우도 위 1), 2)와 동일하게 ①②과정을 거쳐보겠습니다.
국민연금도 일시금이 기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①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PMT(B) 12,240, I/Y k율, N 30, CPT PV = 319.898.888
(-> k율 사용한 이유는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 반영하여 증액하여 지급되기 때문)
그 다음에 ②를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② PV 319.898.888, N 30, I/Y k율, CPT PMT(B) = 12,240

즉,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있고, 수령하는 금액이 매년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로 재투자되기 때문에 ①②과정을 거치면 문제에 제시된 12,240이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연간 은퇴소득수준(현재물가기준)을 계산하는 문제에서 ‘은퇴시점과 국민연금지급 시작 시점이 같다면’ 국민연금은 별도로 ①②과정을 거칠 필요 없고, 바로 더해주면 됩니다. 다만, ‘국민연금지급 시작 시점이 은퇴시점보다 늦다면’ 은퇴기간 중에 국민연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기간이 발생하므로 ①과정을 반드시 거쳐서 은퇴시점으로 일시금을 계산해준 후 ②과정을 계산합니다.)

참고로, 위 내용을 다시 검토해보시면 ② 과정은 PV만 다르고 ‘N 30, I/Y k율’이 동일하게 적용됨을 알 수 있는데요. 따라서 계산 과정을 줄이기 위해서
‘1) 금융자산의 일시금(문제에 주어진 금액) + 2) 주택연금의 일시금(①과정 계산한 금액)’
을 PV로 두고 ② 과정을 계산하여도 무방합니다.
-> PV (320,000+261,400), N 30, I/Y k율, CPT PMT = 22,245


궁금해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셨기를 바라며,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다시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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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답변을 주셨잖아요???
이제 제가 이해한 바를 서술해보겠습니다.

일단 *전제*가 제가 일전에 질문드린 보험사례 7번~9번 질문과 같이
보험사례 7번의 질문에 대해 답변자님께서 말씀하시길.

""사망으로 받는 "일시금"은 지문에 나와있지 않아도 재투자하는게 보편적이고 시험에서도
저와 같은 오해자가 많기 때문에 요즘 트렌드는 시험에 "일시금은 재투자 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하는 지문이
나올 거다.
그러나 일단 사례집에서는 그런 지문이 없어도 "사망일시금은 재투자하는게 일반적이다"의 전제를
갖는다.""

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이해 1.]
이 *전제*가 이번 은퇴설계 18~20번에도 해당하는건가요???

그래서 전제지문에 나온(100p) 맨 밑에

물가상승률 : 연 2%,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 연3% 이때 이 세후투자수익률 연 3%로 모든 은퇴자산이
재투자 된다고 보면되는거죠???


[이해 2]
그리고 위 100p의 아래 세후투자수익률 연3%를 재투자수익률로 봤을 때,

은퇴자산 = (1) 금융자산, (2) 주택연금, (3)국민연금 을 모두 "일시금"으로 받아서
재투자한다고 가정하는거죠??

=> 그러니까 이 3개 통합 은퇴자산을 "일시금"으로 받아서 이걸 "다른 상품으로 이연시켜서 재투자"하겠다.
를 말하는거죠???? 이 때 이 재투자 될 포트폴리오는 연 3% 수익률이고요.

[이해3]
그렇기 때문에 K율을 써서 재투자할 상품의 수익률 3%를 넣고, 물가상승률 2%를 넣어서
재투자하는걸 의미하는거 맞지요??

[이해4]
그렇기 때문에
금융자산은 당연히 세후투수연3%포트폴리오 K율 쓰는건 당연한거고,
문제의 주택연금에서

주택연금이 지금 1,079 정액이니까 이걸 일시금으로 환산시키기 때문에 당연히 주택연금의 수익률 3%로
일시금을 계산해주고,
그 일시금이 30년동안 정액으로 받을 경우 261,400이니
이 261,400을 이제 ****재투자**** (즉, 다른상품으로 이연시켜서 다른 포트폴리오로 이연시켜서 재투자3%짜리로
연금을 다시수령하자) 개념인거죠?? 그래서 증액률로 10,001로 받는거고요.

<이해4번에서 이해한 바가 맞는지요??
+ 이해 4번에 대한
추가질문1) : 그렇다면 이 주택연금의 K율 적용전 1,079의 30년간 받을 현재시점으로
돌린 일시금에서 3%의 수익률을 사용해주는 이유는 100p의 주택연금대출이율이 연3%라서 그런건가요????

+ 추가질문2) : 주택연금을 재투자한다는거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이해5]
국민연금의 경우도 위 1), 2)와 동일하게 ①②과정을 거쳐보겠습니다.
국민연금도 일시금이 기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①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PMT(B) 12,240, I/Y k율, N 30, CPT PV = 319.898.888
(-> k율 사용한 이유는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 반영하여 증액하여 지급되기 때문)
그 다음에 ②를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② PV 319.898.888, N 30, I/Y k율, CPT PMT(B) = 12,240

이 산식은 이해가 갔습니다.
다만, ① PMT(B) 12,240, I/Y k율, N 30, CPT PV = 319.898.888 여기서,
국민연금의 12,240이 처음부터 K율을 반영한 값이라면
이 K율에 들어가는 3%와 물가상승률 2% 중
투자수익률 3%와 물가상승률 2%가 반영된 12,240은
국민연금공단에서 펀드매니져들이 투자한 투자수익률 3%로 보는거고,

② PV 319.898.888, N 30, I/Y k율, CPT PMT(B) = 12,240
여기서의 K율에서의 세후투자수익률 3%는 내가 "다른포트폴리오에" "재투자" 할 "수익률"을
의미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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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답변자님 입장에서도 제가 미xxNOM 같이 보이겠지만..
답변해주시면서
빡대가리라는 생각이 절로 들겠지만

내용 자체가 이해가 안가서 ㅜㅜㅜㅜ 그래서 질문드리는겁니다.

시험 볼 때도 분명 개인재무사례집처럼 문제지문이 명확하지 않고
"유추"해서 풀어야 할 문제들이 엄청나게 많을텐데...

제가 걱정되는건 "어떠한 기준"과 "어떠한 근거"에 의해서 이러한 "값"이 산출되는지

그 논리를 알고 싶은거 뿐입니다. 논리없이 그냥 무작정 공식만 외워서 풀면
막상 시험장에가서
언제 K율을 쓰고 언제 I를 쓰고, 은퇴시점 현재시점 구분 못하면서 그냥 해설지 없으면
아무것도 못푸는 그런 멍청이가 되고 싶지 않아서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드리는 바이니..
제가 귀찮으시더라도
사람 한명 살리는 셈 치고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 질문 올리면서 아침9시부터 지금 3시간동안 다른공부못하고 계속 이것만 보고앉아있습니다 ㅜㅜ
이해좀 해주십쇼.... ㅠㅠ제발
댓글 1개
    • 금***원
    • 안녕하세요.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입니다.

      CFP 개인재무설계사례집과 관련하여 문의주신 것에 답변 드립니다.

      [문의주신 사항]

      CFP 개인재무설계 사례집 p101 18번 문제


      [문의주신 사항에 대한 답변]

      문의주신 내용이 여러 가지이므로 문의주신 내용 간략하게 정리하여 그 아래에 답변드렸습니다.

      1. 물가상승률 : 연 2%,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 연3% 이때 이 세후투자수익률 연 3%로 모든 은퇴자산이 재투자 된다고 보면되는거죠???
      2. 그리고 위 100p의 아래 세후투자수익률 연3%를 재투자수익률로 봤을 때,
      은퇴자산 = (1) 금융자산, (2) 주택연금, (3)국민연금 을 모두 \"일시금\"으로 받아서
      재투자한다고 가정하는거죠??
      => 그러니까 이 3개 통합 은퇴자산을 \"일시금\"으로 받아서 이걸 \"다른 상품으로 이연시켜서 재투자\"하겠다. 를 말하는거죠???? 이 때 이 재투자 될 포트폴리오는 연 3% 수익률이고요.
      3. 그렇기 때문에 K율을 써서 재투자할 상품의 수익률 3%를 넣고, 물가상승률 2%를 넣어서 재투자하는걸 의미하는거 맞지요??

      -> 네, 맞습니다. 모든 은퇴자산은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로 재투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4. 이해4번에서 이해한 바가 맞는지요??

      -> 네, 맞습니다.


      추가질문1) : 그렇다면 이 주택연금의 K율 적용전 1,079의 30년간 받을 현재시점으로 돌린 일시금에서 3%의 수익률을 사용해주는 이유는 100p의 주택연금대출이율이 연3%라서 그런건가요????

      -> 현재시점의 일시금계산 시 적용하는 이율은 주택연금 대출이율이 아닌 은퇴자산에 대한 세후투자수익률 3%입니다. (모든 은퇴자산은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로 재투자합니다.)

      추가질문2) : 주택연금을 재투자한다는거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이전 답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든 은퇴자산은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로 재투자한다고 가정합니다.


      5. ① PMT(B) 12,240, I/Y k율, N 30, CPT PV = 319.898.888 여기서,
      국민연금의 12,240이 처음부터 K율을 반영한 값이라면
      이 K율에 들어가는 3%와 물가상승률 2% 중
      투자수익률 3%와 물가상승률 2%가 반영된 12,240은
      국민연금공단에서 펀드매니져들이 투자한 투자수익률 3%로 보는거고,

      ② PV 319.898.888, N 30, I/Y k율, CPT PMT(B) = 12,240
      여기서의 K율에서의 세후투자수익률 3%는 내가 \"다른포트폴리오에\" \"재투자\" 할 \"수익률\"을
      의미하는건가요????

      -> 12,240이 처음부터 K율을 반영했다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으나,
      올해 초(첫해) 지급되는 국민연금액이 12,240이고, 그 다음해에 지급되는 국민연금액은 12,240×1.02, 그 다음 해에는 12,240×(1.02^2)... 가 지급이 됩니다.
      따라서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증가하므로 증액저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① 과정에서 PV를 구하는 은퇴자산 일시금을 계산하는 것이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은퇴자산은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로 계산되므로 위 식에서 적용한 3%는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이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위에서 설명드린 모든 식의 3%는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입니다.
      그리고, 은퇴설계 사례형 문제에서 국민연금 개념이 나올 때 국민연금공단에서의 수익률은 절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아예 배제하시고 문제 풀이하시면 됩니다.)

      은퇴설계 문제에서 주어진 은퇴자산 및 국민연금액은 (별다른 디렉션이 주어지지 않은 경우) 모두 은퇴자산 세후투자수익률로만 재투자된다는 가정만 이해하시고 풀이하시면 됩니다.


      궁금해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커스 금융아카데미에서 드립니다.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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