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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관련입니다.
강의명 : [최신] 투자자산운용사 기본서 이론정리 `\|` 회차 : 5강) [1과목/1권] 절세전략 김*진 2021.03.19
부부 사이에 증여세가 면제 되는 건 둘 중 한명이 사망 직전에 얘기인가요? 절세하려할 때 아빠 쪽이 위독하고 돈이 얼마 없다고 가정 엄마쪽이 돈이 많다고 가정할 때 엄마 돈을 아빠 쪽으로 증여하면 증여세가 안나온다고 설명 하시고 뒤에 차명계좌 그 쪽 설명하실 때 줬다라고 하면 증여로 보아 증여세가 나온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차이는 한쪽이 죽을 위기이다 박에 없지 않나요???

댓글 2개

조*식
증여는 사망 전 생전에 재산을 무상으로 주는 것이며 생전에 부부 일방이 다른 일방에게 증여하면 6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증여세 없이 사망 직전 재산이 적은 부친에게 재산이 많은 모친이 재산을 줌으로써 재산이 적은 부친의 재산이 좀 늘어나지만 어차피 부친 사망시에는 10억원까지 상속세가 나오지 않으므로 상속세 납부도 하지 않을 수 있게되고 그로 인해 재산이 많은 모친의 재산을 줄임으로써 추후 모친 상속때의 상속세도 절세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차명계좌 문제는 이 사례와는 좀 다른 얘기입니다. 배우자 명의의 계좌를 본인이 만들어서 돈을 넣어놓게 되면 원칙적으로 명의자별로 과세가 되기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여부 등도 명의자별로 판단하여 부부가 모두 종합과세대상에서 피할수도 있지만 이 경우 배우자명의 금융계좌 잔액에 대한 자금출처가 제대로 소명되지 않는다면 이는 증여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6억원까지는 증여세가 없으므로 그 금액까지는 증여세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기본서 강의에서 자세히 설명드린 부분이므로 강의를 다시한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021.03.22

조*식
추가로, \"증여로 본다\" 와 \"증여세가 나온다\"는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증여로 보게 되더라도 증여세가 나올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설명드린대로 소득 없는 배우자 명의로 2억원짜리 오피스텔을 취득하면 배우자는 취득자금의 출처를 소명할 수 없으므로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아 취득한 것으로 간주되고 이는 다시말해 배우자에게 2억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게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배우자간에는 6럭원까지 증여세가 나오지 않으므로 증여로 보지만 증여세는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됩니다.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