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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금융연구원에게 질문하기

채권문제 풀다가 이해가 잘 안되어서 질문드립니다.
  • 강의명 : [최신] 은행FP(자산관리사) 최종핵심 문제풀이 2부 | 회차 : 9강) [1과목] 채권투자 (2)
  • 배*실
  • 2024.03.25
안녕하세요 교수님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쏙쏙 포인트만 짚어주시고 명확한 발음으로 정말 질 높은 강의를 듣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초등학생 대상 어학원에 강사로 현재 일하고 있는데, 교수님의 수업법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처음 수업 시작과 끝에 전체적으로 예,복습을 해주시니 한 강의에 배울 내용이 한 눈에 들어와서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질문1. 110쪽 13번 문제에서 1번. 채권은 대부분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데 이 부분과 3번. 일반채권시장은 장내시장이다.
이 부분에서 혼동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채권이 어디에서 거래되는건가요?

질문2. 112쪽 18번 문제에서 채권수익률이 하락할 것이면 시장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이고, 그러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그렇다면 채권을 살때 기간이 긴것을 사야하는것은 알겠는데, 표면이율도 높은 것을 사야하는거 아닌가요?

질문3. 제가 이해한 것은 채권이란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개념입니다. A채권을 샀을때 5년만기 5%표면이율은 1년마다 5%의 이자를 받는 개념인것이죠. 그러면 표면이율이 높은 채권이 좋은것 아닌가요? 표면이율이 발행금리와 같으거 아닌가요? 그러면 발행금리가 높을 수록 좋은 채권이 맞지 않나요?


질문3. 채권수익률이라는 용어가 채권을 샀을때 얻게되는 수익률로 자꾸 헷갈리게 됩니다 ㅠㅠ
좀 더 명쾌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답변에 미리 감사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1개
    • 민*기
    • 질문1.
      장내시장은 KRX채권시장으로 코스피 시장처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거래합니다. 일반인들도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지만 제 주변에서는 못봤습니다.

      질문2.
      표면이율이 낮은 것이 듀레이션이 높아서 금리하락시 채권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질문3.
      발행할때 발행금리가 높다면 다른 조건의 채권보다 좋은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미 발행된 채권을 거래할때는 발행금리(표면금리)와 만기금액은 주어진 현금흐름인 것이고 정작 중요한 것은 미래 받을 수 있는 확정된 수익인 이자금액과 액면을 현재가치로 바꾸는 할인율, 즉 채권수익률(시장금리)가 중요합니다.

      질문3.
      채권수익률이 곧 채권샀을때 얻게되는 수익률이 맞습니다.
      머리속에서 표면이율이라는 개념을 싹 지우고 생각하세요.
      표면이율 5%에 액면 만원 기간 1년이라면 1년 후 10500원짜리 종이가 있다고만 생각하세요. 현재 채권수익률이 5%이면 이 종이 만원에 사서 1년 후 500원 버는 것입니다. 채권수익률이 10%면 9,545원에 사서 955원 버는 겁니다. 자꾸 발행금리(표면금리)와 채권수익률을 혼동하시는 데 발행(표면)금리는 한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고 미래 받을 돈을 결정하는 것이고 현재 그 증서를 매매할 때 할인하는 수익률은 시장금리, 채권수익률입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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